기침과 가래에 좋은 무, 무의 효능, 무 고르는 방법, 뭇국 만드는 방법
찬 바람이 불어올 때 가장 맛있는 채소를 아시나요? 바로 무입니다. 무는 온도가 낮을수록 더 시원하고 달콤해지기 때문에 가을 무는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는 비타민 C와 포도당, 과일당,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줍니다.
또한 다이아스테이스와 아밀라아제는 소화를 돕는 데 효과가 있어 과식으로 인해 배가 더부룩할 때 무를 섭취하면 위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무의 효능과 무를 잘 고르는 방법 그리고 맛있게 뭇국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의 효능
무는 옛날부터 자연의 소화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에 함유된 다이아스테이스와 아밀라아제 효소가 음식물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식으로 인해 대가 더부룩할 때 무를 먹으면 위를 편안하게 하고 소화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를 촉진하려면 무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무가 가열되면 소화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침, 가래, 혹은 약한 기관지로 인해 종종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무를 자주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신이그린이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마른 무를 뜨거운 물에 불린 후 차로 마시거나, 생 무를 썰어 물을 붓고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를 갈아서 꿀에 절여 다음날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는 비타민 A, B, C 및 미네랄이 가득해서 노화를 예방하고 몸의 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무의 독특한 매운맛은 '이소시아나테'라고 불리는 항산화제 때문이고, 이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독소를 제거하여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는 치매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무를 고르는 방법
무를 고를 때 만약 무 잎이 있는 경우 무잎의 신선도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 단면이 맑고 생생하면 무 속이 꽉 찼다고 생각하면 되고, 단면이 듬성듬성하면 속이 비었다고 합니다.
모양을 기준으로 선택할 때는 무에 광택이 나고, 단단하며, 부드러운 겉모양 와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껍질 째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 이유는 무 껍질에는 비타민과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무 잎은 잘 말려서 다시 익혀 먹으면 많은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는 우리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데 자주 드시면서 건강한 몸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뭇국 만드는 요리법
재료
- 주재료: 무 150g
- 부재료: 대파 ½대,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생강즙 ¼작은 술, 쌀뜨물 4컵, 들깻가루 1큰술, 소금(약간)
요리 과정
- 먼저 무를 2.5㎝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큰 냄비에 국간장과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 후 무와 생강즙을 넣어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 다음으로 ②에 쌀뜨물을 부어주세요. 무가 살짝 익을 때쯤 국물이 우러나면 대파를 굵게 썰어 넣고 들깻가루를 뿌려주세요.
-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넣고 완성합니다.
요리 팁
뭇국을 끓일 때 들기름에 볶아 무의 아린 맛을 없애면 국물이 더 깔끔하게 맛있게 끓어요. 생강즙을 넣으면 무의 지린 맛을 잡아주고 무 자체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마치며
무능 우리의 건강을 돌보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풍부한 영양소와 소화에 도움을 주는 효소들은 우리 몸을 지켜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감기로 고생할 때나 노화와 질병으로부터도 도움을 줍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더 맛있어진 무를 먹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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