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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 4가지 노화예방

VH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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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우리 모두가 피해 갈 수 없는 자연적인 과정입니다. 그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화를 억제하고 멈출 수 있다면 어떨까요? 어떤 음식을 먹으면 노화방지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식품으로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먹어야 할 네 가지 식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인 여자와 젊은 여자 사이의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네가지 글자
노화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할 네가지

1. 마늘: 강한 스태미나의 열쇠

 

 

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가장 항암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발표되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노화 작용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늘이 재배되는 경남 남해와 이탈리아 몬티첼리노는 마늘의 주산지이며 장수마을로 선정되었는데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는 동안 인부들이 마늘을 먹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국산 마늘이 항암효과가 높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국산 마늘은 알이 작지만 단단하고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수입 마늘은 알이 더 굵고 무른 느낌이 들며, 쪽수가 많고 잔뿌리가 운반과정에서 떨어져 나가 잔뿌리가 거의 없는 상태로 유통됩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고 속이 불편할 수 있지만 이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알리신 성분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마늘을 굽거나 익혀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마늘의 경우는 하루에 1~2쪽으로 섭취하고 마늘장아찌류는 두 배 정도인 2~4쪽을 먹으면 충분합니다.

 

 

2. 토마토: 이탈리아 사람들의 건강 비법

 

 

요즘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는 이탈리아인들의 건강 비별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 방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낮추는 효과와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인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가 매 끼니 식탁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입니다.

 

토마토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를 섭취할 때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을  추가하면 체내에서 설탕을 대사 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1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에 단맛을 원한다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의 당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으므로 토마토에 단맛을 더할 때는 꿀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마토는 기름으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일반적으로 날로 먹는 것이 좋지만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에서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섭취하면 혈중 리코펜 농도가 2~3배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3. 적포도주: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

 

 

적포도주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육류와 지방 섭취율이 높은 고지방 식사를 하지만 심장병 발생률이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역설적인 상황을 일컬어 세계의 의학자들은 '프랜치 패러독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적포도주가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은 항산화제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알코올이 함유되고 있고 항산화제가 풍부한 적포도주는 항산화 작용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알코올 없이 항산화제만 가지고 있는 포도주스나 녹차와 비교했을 때 적포도주가 더욱 노화예방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주의 가격이 비쌀수록 효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게 값 비싼 포도주는 유명한 포도밭에서 얻은 포도로 만들어진 독특한 방법으로 제조되는 포도주입니다. 이러한 포도주는 포도주 감정가들에게 맛이 좋다고 인정받지만 효능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풍미나 고급스러운 맛 등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효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지 않습니다. 

 

 

4. 녹차: 세계인이 주목한 노화 방지 식품

 

 

녹차 또한 포도주처럼 <타임>지에서 선정한 노화 방지 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차는 폐암, 대장암, 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에 10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3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다고 하게에서 보고하였습니다.

 

일본의 '나카가와네'마을 사람들은 생후 6개월부터 물 대신 질 좋은 녹차를 마시는데, 이들의 암 발생률은 일본 내에서 가장 낮다는 것이 노화 방지 효과를 뒷받침해 줍니다.

 

하지만 녹차를 마시는 것보다는 직접 녹차잎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잎을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비타민 E와 단백질이 녹지 않기 때문에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는 약 30%로 제한됩니다. 따라서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녹차에는 노화를 막는 '카테킨'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시즈오카현의 초등학교에서는 녹차를 식수로 제공하여 집단 식중독 사건을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녹차는 또한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는 일반적으로 생물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포의 수명은 줄어들고, 조직과 기관은 기능적으로 저하되며, 유지, 수리, 재생 능력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기능적인 변화, 외모의 변화, 면역력 감소, 질병 발생 위험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화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가속화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요인은 외부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자외선, 공해, 폭식,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소도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개인의 유전자 구성은 노화 속도와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노화는 불가피한 과정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 악습과 중독 요소의 제한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는 식품 섭취나 피부 보호, 정신적 활동 등도 노화 과정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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